서울 강동에 융복합 충전소 28일 오픈..주유소·LPG·전기에 수소까지 충전

룩스타임즈 승인 2020.05.29 09:53 의견 0
오는 28일 문 여는 GS칼텍스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자료=GS칼텍스)

서울 강동에 수소충전소가 오는 28일부터 문을 연다. 올해 최초 준공된 충전소로서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동부권역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동충전소는 현대자동차가 에너지업계가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한 사례다. 현대자동차가 충전소를 구축하고, 향후 충전소 운영은 GS칼텍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

강동충전소는 기존 주유소, LPG충전소, 전기차충전소에 수소충전소가 결합된 형태로 도심에 처음 들어서는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내 수소충전소 허용’, ‘융복합 패키지형 자동차충전소 시설기준 특례’ 등의 수소충전소 입지규제 완화 적용을 받은 대표적 사례이다.

그간 충전소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해외업체 인력의 한국 입국이 어려워져 준공전 시운전이 지연돼 준공이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필수 해외인력 ‘14일 자가격리의무’ 면제 프로그램 활용, 해외업체와 국내 시공사와의 온라인 시운전 등을 통해 이번에 대규모로 준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동 수소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광주 남구(5월 29일 예정), 충북 청주(2기, 6월 1일), 전북 완주(6월 3일), 충북 음성(6월 4일), 충북 충주(6월 11일), 강원 삼척(6월 중순) 등 8기의 수소충전소가 차례로 준공돼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소충전소 핵심부품 국산화율도 정부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통해 현재 40% 수준에서 2022년까지 62%, ’30년까지 100%까지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경우 구축비용이 70%까지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룩스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